[헬로티]
정부가 올해 창업지원사업에 1조5,179억원을 투자한다. 15개 부처(90개 사업)와 17개 광역지자체(104개 사업)에서 지원하는 총 사업금액이다. 2020년(1조4,517억원) 대비 662억원(4.6%↑) 증가했다.
▼연도별 창업지원 통합공고 현황
기관별 창업사업 분석 결과, 중앙부처는 15개 부처에서 90개 사업(46.4%)에 1조 4,368억원(94.7%)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육성 전담부처인 중기부가 40개 사업, 1조 2,330억원(81.2%)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11개 사업, 491.6억원(3.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0개 사업, 457.7억원(3.0%) 순이다.
2021년 신규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300억원),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300억원), 과기부의 정보통신기술(ICT)미래시장 최적화 협업기술개발사업(24억원) 등 8개 사업이 추가됐다.
광역지자체는 17개 시도에서 104개 사업(53.6%), 811억원(5.3%)을 지원하며 서울시가 14개 사업, 237억원(1.56%)으로 지자체 중 예산 비중이 가장 높고, 경기도 26개 사업, 206억원(1.36%), 대전시 10개 사업, 77억원(0.5%) 순이다.
특히 지역별 맞춤형 창업지원에는 서울시의 핀테크랩(31.9억원), 경기도의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12억원), 충남의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생산기업 창업육성(34.2억원) 등 104개 사업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2021년 창업지원 통합공고 예산 (단위 : 억원, %)
중앙부처 |
광역지자체 |
||||
기 관 |
예산 |
비율 |
기 관 |
예산 |
비율 |
중소벤처기업부 |
12330.1 |
81.23 |
서울시 |
237.0 |
1.56 |
문화체육관광부 |
491.6 |
3.24 |
경기도 |
206.4 |
1.36 |
과기정통부 |
457.7 |
3.02 |
대전시 |
77.6 |
0.51 |
고용노동부 |
298.5 |
1.97 |
부산시 |
52.2 |
0.34 |
농림축산식품부 |
161.9 |
1.06 |
충청남도 |
50.4 |
0.33 |
특허청 |
153.2 |
1.01 |
울산시 |
42.0 |
0.28 |
농촌진흥청 |
122.0 |
0.80 |
경상북도 |
38.1 |
0.25 |
환경부 |
120.0 |
0.79 |
강원도 |
24.4 |
0.16 |
보건복지부 |
78.0 |
0.51 |
전라북도 |
22.6 |
0.15 |
해양수산부 |
70.6 |
0.46 |
대구시 |
17.5 |
0.12 |
교육부 |
58.1 |
0.38 |
경상남도 |
9.2 |
0.06 |
기획재정부 |
16.3 |
0.11 |
세종시 |
7.4 |
0.05 |
법무부 |
8.4 |
0.06 |
인천시 |
7.3 |
0.05 |
기상청 |
1.6 |
0.01 |
제주도 |
6.8 |
0.04 |
국토교통부 |
0.7 |
0.01 |
전라남도 |
4.8 |
0.03 |
소계 (15개 부처, 90개 사업) |
1조4,368억원 (94.7%) |
광주시 |
4.0 |
0.03 |
|
충청북도 |
3.0 |
0.02 |
|||
소계 (17개 시도, 104개 사업) |
811억원 (5.3%) |
||||
32개 기관, 194개 사업, 1조5,179억원 |
지원유형별로는 창업사업화(8,745억원, 57.6%), 기술개발(R&D)(4,207억원, 27.7%), 시설‧보육(1,080억원, 7.1%), 창업교육(828억원, 5.5%)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창업사업화 지원예산은 2020년 7,315억원에서 1,430억원이 증가한 8,745억원(57.6%)으로 중점 지원할 예정이며, 창업교육에 대한 예산도 증가해 창업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인식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년(만39세 이하) 창업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6개 중앙부처 와 12개 시도에서 29개 사업, 1,413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으로 중기부는 ‘K-Startup’ 누리집를 통해 별도 안내 페이지를 구성․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