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32개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신규 지정

2021.01.02 17:23:50

[헬로티]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산학연의 연구개발 효율성을 제고하고 우수 특허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의 132개 특허 조사 분석 기관을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이란 특허 조사·분석을 통해 연구개발 전략, 우수특허 창출전략 등 제공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특허청은 2001년부터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제도를 운영하여 왔다. 특히,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지정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산업 재산권 진단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특허청 고시로 제정한 바 있다.


이번에 지정한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은 앞으로 산·학·연을 대상으로 특허 등 산업재산권에 대한 동향조사와 분석을 실시하여 연구개발 전략, 우수특허 창출전략 등을 제공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기업, 대학, 공공연구소 등은 앞으로 연구개발 수행 과정에서 특허 조사·분석이 필요한 경우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1월부터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을 통해 지출된 특허 조사·분석 비용에 대해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지난 11월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137개 기관으로부터 지정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최종적으로 132개 기관을 지정하였다.


이번에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후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심의하였다.


또한, 특허청은 올해부터 매년 민간의 우수한 특허 조사 분석 기관들을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으로 지정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앞으로 역량 있는 민간 특허조사 분석 기관의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지정 확대를 통해 산학연의 연구개발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식재산 서비스 산업 육성을 도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