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케이지 가이드 니들 롤러 베어링’, 전세계 누적판매 1천억 개 달성

2020.12.22 19:20:48

[헬로티]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 기업 셰플러의 ‘케이지 가이드 니들 롤러 베어링’이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억 개를 달성했다.


케이지 가이드 니들 롤러 베어링은 1950년 셰플러그룹의 창업주 게오르그 셰플러(Georg Schaeffler) 박사가 발명해 특허 출원한 제품이다. 1970년 특허 출원한 이래로 1,0000억 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되었으며, 셰플러 니들 롤러 베어링 종류는 1만 5천여 종에 달한다.


케이지 가이드 니들 롤러 베어링은 케이지를 사용해 니들 유도를 개선하여, 부품 마모와 마찰을 최소화하고 속도를 개선했다. 특히 셰플러 기술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소형 자동차 개발이 가능해져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자동차 산업을 넘어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설, 농어용 기계, 컨베이어 기술 부문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해당 응용 분야의 성능을 크게 향상했다.


셰플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1950년대 베어링보다 니들 롤러 베어링의 작동 수명은 15배, 하중 부하 능력은 3배나 증가시켰다. 또 제품의 출력 밀도도 크게 개선되어 애플리케이션 소형화를 실현하고 있다.


셰플러 니들 롤러 베어링은 E-모빌리티 분야 전기 액슬 드라이브, 협동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셰플러는 2018년부터 아우디의 전기차 e-트론에 세플러의 니들 롤러 베어링이 적용된 전기 액슬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경량 로봇 및 협동로봇의 팔 관절 지지용 베어링과 로봇 관절의 감속 기어장치인 RTWH 정밀 기어박스에 셰플러의 앵귤러 콘택트 니들 롤러 베어링(XZU)이 적용된다.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니들 롤러 베어링은 E-모빌리티 분야, 특히 전동화 변속기의 필수 부품이며, 최근 성장하고 있는 경량 로봇 분야에서도 소형화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셰플러는 미래 자동차 및 산업기계 산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앵귤러 콘택트 니들 롤러 베어링(XZU)과 니들 롤러 베어링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