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뉴로클이 확장성·속도 강화된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뉴로알(Neuro-T&Neuro-R)의 업그레이드 2.1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뉴로티(Neuro-T)는 이미지 해석용 딥러닝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다. 사용자가 GUI(graphical user interface)에서 이미지 데이터를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고 자체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코딩 없이도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뉴로알(Neuro-R)은 뉴로티에서 생성된 모델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런타임 API다. 대규모 서버 PC부터 임베디드 프로세서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며 각 플랫폼에 최적화된 모델을 실시간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뉴로클은 이번 2.1 버전에서 확장성과 속도를 강화했다. CPU 등 적용 Processing 플랫폼 확장과 Linux OS 지원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했다.
Python API, REST API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API를 지원하여 활용성을 높였다. 뉴로클에 따르면 데이터 처리속도를 기존 대비 10배 이상 향상해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지만, 신규 버전 출시와 온라인 전시회 참가 등으로 꾸준히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고 말하며 “2021년에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국내외 사업 확대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