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사업장 운영으로 생산능력 2배 이상 증가 기대
NDT,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및 신제품 개발·생산 주력
▲경기도 화성시 정남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뷰웍스 화성 사업장
뷰웍스가 화성 정남일반산업단지에 화성 사업장을 열었다.
뷰웍스는 지난 5월 화성 사업장 준공 이후, 설비 및 시설 점검 등을 마치고 7일 오픈식을 가졌다. 화성 사업장은 제조 및 연구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이며 총 연면적은 8333㎡(약 2525평)다. 건설에는 약 350억 원이 투입됐다. 1999년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다.
뷰웍스의 이러한 시설 확장은 최근 엑스레이 디텍터 수요 확대 및 수주 증가와 함께 NDT(비파괴검사),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분야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른 것이다.
뷰웍스 측은 화성 사업장 운영으로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최근 3년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NDT(비파괴검사),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분야의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차세대 ‘방사선 암치료’ 기기용 디텍터 등 개발 중인 신제품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성 사업장은 생산제품의 오염 방지를 위한 클린룸 설비도 구축했다. 클린룸은 공중의 미립자, 공기의 온·습도, 실내 압력 등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시설이다. 화성 사업장 내의 클린룸 면적은 2821㎡(약 854평)로 첨단 생산설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날 행사에서 김후식 뷰웍스 대표는 “이번 화성 사업장 오픈이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성 사업장을 중심으로 최고의 기술경쟁력과 앞선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이미징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넘버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