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 한국 기업에게 기회 있나

2020.12.07 20:38:59

[헬로티]


우즈벡, '에너지, 도로교통, 유틸리티, 환경·신재생 분야'서 58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진행중


작년 PPP법 제정해 외국 기업 적극 유치 중


▲KOTRA가 4일 ‘신북방 우즈베키스탄 PPP & 스마트시티 웹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 PPP 개발청 ‘이슬람벡’ 전문관이 현지 인프라 개발 정책과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 : KOTRA)


우즈베키스탄이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에 외국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KOTRA는 유망 인프라 시장에 대한 한국 기업의 관심을 환기하는 행사를 열었다.


KOTRA는 주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 한-우즈벡 인프라협력센터와 함께 ‘신북방 우즈베키스탄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 민관협력) & 스마트시티 웹세미나’를 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웹세미나에서 KOTRA는 우즈베키스탄 주요 PPP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스마트시티 관련 현지 정책동향을 소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미르지요예프 신정부 출범 이후 자금, 기술, 개발경험, 노하우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프로젝트 발주방식을 PPP로 전환해 인프라 구축 사업에 외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PPP법을 제정하고 ‘PPP 개발청’도 설립해 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PPP 개발청에 따르면 현재 ▲에너지 ▲도로교통 ▲유틸리티 ▲환경·신재생 등 분야에서 총 58억 달러 규모 66개 PPP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교육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우즈벡 현지에서는 ▲거주환경 개선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에너지 사용 ▲IT산업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 개발과 IT 인프라 조성이 융합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정훈 KOTRA CIS지역본부장은 세미나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경제개혁을 적극 추진하며 외국인 투자를 활용한 PPP 방식으로 사회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팀코리아 체제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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