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로 IC 디자인 문제 해결

2020.12.07 20:47:42

[헬로티]


전자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인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이하 멘토)는 복잡한 차세대 IC 디자인 테스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고성능 차세대 IC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IC 디자인의 크기가 전례 없이 증가하면서 각 설계 전반에 DFT(Design-For-Test) 구조와 기능을 계획하고 배치하기 위해 필요한 엔지니어링 노력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번 새로운 솔루션에 포함된 내장 인프라 및 자동화 기능은 코어 레벨의 DFT 요건을 칩레벨의 테스트 제공 리소스로부터 분리한다. 따라서 성능 저하 없는 상향식 DFT 흐름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DFT 계획 및 구현을 극적으로 간소화하면서도 테스트 시간은 최대 4분의 1까지 단축할 수 있다. 


멘토의 새로운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Tessent Streaming Scan Network)는 스캔 데이터 분배 아키텍처로서, 코어 수가 몇 개이든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다. 고속 데이터 분배를 지원하고, 코어 간의 불균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동일 코어를 그 개수에 관계없이 일정 비용으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테스트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또한 각 코어에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스캔 타이밍 클로저가 단순화되며, 인접 타일 구조에도 적합하다. 


이 솔루션은 각 설계 블록 내에 있는 일련의 호스트 노드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각 호스트는 데이터를 네트워크와 블록 내의 테스트 구조물 사이에 분배해 소프트웨어가 구현·패턴 생성 및 고장의 역방향 매핑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멘토는 DFT 엔지니어가 DFT 테스트 리소스를 각 블록에 대해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보다 설계 구현 노력을 줄일 수 있으며 동일 코어의 처리를 최적화하고, 테스트 데이터의 낭비를 없애며, 시간 다중화를 수행하는 외에도 이 솔루션을 통해 테스트 데이터에 드는 시간과 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설계기술팀 김상윤 부사장은 “테센트 테스트콤프레스에서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 기술이 지원돼 우리는 고객에게 현재와 미래의 첨단 IC 디자인에 이상적인 확장 가능형 테스트 엑세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 기술이 복잡한 설계의 테스트 가능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노력을 상당히 경감시켜준다”고 밝혔다.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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