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새로운 PathWave 소프트웨어 제품군 발표

2020.11.30 14:54:31

[헬로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기존 PathWave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새로운 기능으로 향상된 5개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PathWave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프로세싱 클러스터를 통해 워크플로에서의 컴퓨팅 제한을 제거해 프로젝트 리스크를 줄이면서 설계 및 디바이스 신뢰성을 개선할 수 있다.


설계 및 테스트 엔지니어들은 몇 개월은 아니더라도, 몇 주는 걸리는 데이터 크런치의 복잡성 때문에 개발 프로세스와 시장 출시가 크게 늦춰지는 문제를 겪고 있다.


확장 가능한 예측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키사이트의 PathWave는 제품 개발 워크플로우의 모든 단계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와 공유 및 분석을 지원한다.


설계 소프트웨어, 계측기 제어 및 애플리케이션별 테스트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엔지니어는 설계와 테스트 및 측정과 관련하여 날로 커지고 있는 복잡성을 처리하고 최적의 전자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의 최고기술책임자인 제이 알렉산더(Jay Alexander)는 “키사이트는 PathWave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러한 새 기능으로 고객들이 컴퓨팅 파워를 설계 및 테스트 워크플로에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키사이트는 클라우드 프로세싱의 강력함을 활용해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서 컴퓨팅 제한을 해소할 수 있도록 PathWave의 기능을 더 강화한 5개의 새롭고 향상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5가지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PathWave ADS(Advanced Design System) 소프트웨어 2021, PathWave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소프트웨어, PathWave Test Automation 소프트웨어, PathWave 측정 분석 소프트웨어, PathWave 제조 분석 소프트웨어 등이다.

 

설계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PathWave ADS 2021 소프트웨어는 시뮬레이션 시간을 줄여주고, 시뮬레이션 테스트 범위를 늘려주며, 클라우드의 확장 가능한 하드웨어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엔지니어들이 모바일 및 컴퓨터 칩셋으로 다음과 같은 작업을 처리해 고성능 하드웨어 제품 개발의 장벽을 없애준다.


모바일 및 컴퓨터 칩셋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표준을 특성화하는 시스템 테스트 엔지니어들은 추가적인 하드웨어 구매 경비를 들이지 않고도 신속하게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채택한 PathWave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소프트웨어는 테스트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와 함께 테스트 자동화 워크플로우에 매끄럽게 통합되고 분리가 가능하다.


PathWave Test Automation 소프트웨어는 엔지니어들이 개방형 모듈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쉽고 빠르게 대규모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여러 계측기를 사용해야 하는 테스트 엔지니어들은 그러한 계측기를 연결하는 데 필요한 복잡한 프로그래밍 때문에 한층 더 큰 어려움을 안게 된다. 


PathWave 테스트 및 측정 분석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을 위한 간단하고 강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접근을 통해 테스트 데이터를 캡처하고 저장하며 여러 형식의 데이터를 다양한 출처로부터 가져올 수 있고,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사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테스트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다.


PathWave 제조 분석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제품 품질과 제조 운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키사이트의 Industry 4.0 빅 데이터 고급 분석 플랫폼이다. 키사이트는 Kx와의 제휴로 최신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새로운 Workcell 에디션을 출시했다. kdb+를 토대로 구축된 Kx Streaming Analytics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생산 시스템의 대량 테스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Industry 4.0 채택을 가속화함으로써 유용한 통찰력을 위한 자동화와 분석을 빠르게 제공하면서 하드웨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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