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경기 성남시와 성남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KTL은 △바이오헬스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안전성평가 및 인허가 지원 인프라 구축 △바이오헬스 기업 시장진출을 위한 시험평가 및 국내·외 인증 등 맞춤형 컨설팅 제공하며,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C&D(Connect & Development)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 C&D는 내부의 지적재산과 외부의 지적재산을 결합하여(Connect) 더욱 뛰어난 제품을 개발(Development)하는 일종의 개방형 연구개발(R&D) 방식을 말한다.
또한, 양 기관은 △정부 정책사업과의 연계 협력 및 과제 발굴·유치를 협력하여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토대 마련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KTL과 성남시간 업무협약으로 성남시에 소재한 바이오헬스분야 연구소 및 기업은 제품 안전성 평가 및 인허가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중장기적으로 관련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호준 KTL 바이오의료심사센터장, 김대영 KTL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 정동희 KTL 원장, 은수미 성남시장,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 전동억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허익수 정책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