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75억원 투입해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착공

2020.11.03 11:35:44

[헬로티]


품질평가동·시험동으로 구성…내년 11월 준공 예정


울산시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이하 센터)를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원료·공정·제품의 불확실성을 개선하도록 소재 상용화 품질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시설이다. 이를 기반으로 소재·출력물 품질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3D프린팅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센터 건립은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 평가 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시비 75억원(부지 15억원·건축 60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남구 두왕동 부지 3천219㎡에 전체 면적 2천769㎡ 규모로 조성된다. 품질평가동(지하 1층·지상 3층), 시험동(지상 2층) 등 2개 동을 갖춰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품질평가동에는 물성분석실, 소재분석실, 전처리실, 시약 보관실 등이, 시험동에는 금속 3D프린트실, 분석실, 샘플 보관실 등이 마련된다.


사진. 울산시청 (출처: 연합뉴스)


한편 시는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2015년 12월 지역전략산업으로 3D프린팅 산업을 선정하고,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와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등을 건립했다.


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2023년 6월 건립해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와 함께 총 4개 센터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기반과 연구 역량, 정책 의지를 바탕으로 3D프린팅 선순환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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