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능형 교육통계 시스템 개통...교육자료 빅데이터로 분석한다

2020.10.30 15:21:19

[헬로티]


교육부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을 30일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2011년 구축된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소속‧산하기관 등 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교육통계정보를 한곳에 모아 연계‧저장하고, 정제‧표준화하여 교육부․시도교육청에서 다양한 형태의 대용량 데이터 및 분석결과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그러나 최근 정책 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부는 노후화된 기존 서비스를 대체하고, 실증적인 조사‧분석에 대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스템 전면 개편을 추진하였다.


사진. 지능형 EDS 초기 화면


개편된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이 마련돼,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의 정책 담당자가 수집‧보유한 통계자료를 직접 빅데이터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교육통계정보의 입체적인 활용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대학 등 외부기관 간 자료 요청 및 집계 자동화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공문 등을 통해 수집했던 기존의 자료 수집 방식을 개편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직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교육통계자료를 쉽게 조회‧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 시각화 자료와 통계보고서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생성하여 협업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교육부 업무망과 연계하여 간소화된 접속 방식(One-Click)의 자료요청 기능을 개발하여 통계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장학재단 등 외부 교육기관과 온라인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보유 자료를 최신화하고, 정보의 정확성을 제고하였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은 연구자 등 대국민 서비스도 강화시켰다. 연구자 지원 서비스(EDSS)는 연구자 및 국민에게 교육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심사‧제공을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학술대회 등에서 교육정책연구 및 학술연구를 위해 활용되어 왔다.

교육부는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 본격 개통을 계기로, 교육부-시도교육청-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정책 분석 모형도 적극 개발‧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이번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 개통을 통해 교육데이터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 나가고, 데이터 기반의 교육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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