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힘 토크 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에이딘로보틱스가 ‘2020 로보월드’에 참가해 다축 힘 토크 센서 기술을 탑재한 4족 보행로봇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4족 보행로봇 ‘에이딘(AiDIN)'은 동물처럼 다리를 이용하여 걸어다니는 로봇으로 바퀴형 로봇이 극복할 수 없는 지형을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4족 보행로봇 '에이딘'
이 로봇은 토크 센서를 탑재해 지면의 반발력을 측정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엑추에이터를 제어하는 게 가능하다.
라이더, 비전 카메라, 그 외 다양한 측정 장비를 탑재해 영상을 촬영하거나 데이터 수집을 하는 등 여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다축 힘 토크 센서(Multti-Axis Force/Torque)도 함께 선보였다. 이 센서는 마이크로 스케일의 변화를 정밀하게 감지해 로봇에서 힘 토크를 측정할 수 있다.
특히, Force, Torque, Proximity를 하나에 구현한 올인원 센서 'AFT Prox 시리즈‘는 창의적이고 혁신기술을 인정받아 이번 ‘2020 로보월드 어워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 AFT Prox 시리즈
한편, 2020 로보월드는 28일부터 31일까지 킨텍스 1~2홀에서 진행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등 3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