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융합 디바이스로 고위험 플랜트 설비들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2020.10.25 14:11:51


[헬로티]


플랜트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실증 지원 사업을 연관 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플랜트 산업에서 IoT 디바이스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타 산업과 비교해 극한의 환경에 대한 노출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극한 환경에 대한 검증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실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에서는 IoT 보안 인증과 일반 센서 등에 대한 표준만 있으며. IoT 융합 디바이스가 놓일 수 있는 극한 환경에 대한 시험평가 기반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플랜트 산업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작업자 환경을 유지하고, 플랜트 산업의 고효율 운영 지원을 위해서는 플랜트 IoT에 대한 국내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따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주관으로 플랜트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실증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최측은 COVID-19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홍보하고 연관산업으로 확산을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웨비나(Webinar)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 발표 라인업을 살펴보면, 먼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송태승 센터장이 플랜트 산업안전용 IoT  실증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이어 경상대 이왕상 교수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간섭거절 성능 시험평가방법 국제 표준화 동향을, 현대제철 이정한 책임매니저가 '플랜트 IoT 수요기업 측면의 요구사항'을, 퓨처메인 이선위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설비 예지보전 기술'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권종화 실장은 '전자파 잔향실 해석 및 설계 기술'을 각각 발표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고위험 플랜트 설비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제 예방 및 대응용 IoT 융합 디바이스에 대한 품질 및 신뢰성 문제를 전문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실증지원을 실시하고, 국내 기업에 해외 선진기업 수준으로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여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고, 이 사업을 통해 개발하는 기술이 연관산업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페이지(https://manufacturingtv.co.kr/Event/119)에 등록하면 27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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