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러셀, 제품·공정 설계 고도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0.09.10 15:53:40

[헬로티]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국내 자동화 설비 제조사 러셀과 스마트 공장 구현 및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전략적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한국 정부에서 진행 중인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도 적극 동참하는 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국내 전기전자, 물류, 식음료, 제약 등의 분야에서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활용 △제품 및 공정 설계 고도화를 위한 프로젝트 협력 등 기술 및 전문지식 개발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러셀이 인더스트리 4.0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며 완벽하고 포괄적인 디지털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 및 자동화 설비 제조사 러셀은 자동화 사업부 및 자회사인 러셀 로보틱스를 통해 지멘스와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러셀 로보틱스는 공장 내 무인화 이송 로봇(AGV) 제조 및 제어 시스템 개발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향후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축적된 노하우와 수준 높은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정물류 및 의료, 서비스 산업에서 표준화 AGV지게차 및 3방향 지게차를 활용한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이동로봇)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권순욱 러셀 대표이사와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대표가 스마트 공장 구현 및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전략적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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