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UN주관 ‘빅데이터 국제회의’서 코로나19 대응 사례 발표

2020.08.31 10:39:16

[헬로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제6회 빅데이터 국제회의’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지오비전(Geovision)’ 기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제6회 빅데이터 국제회의는 빅데이터 유엔 글로벌워킹그룹(Big Data UN Global Working Group)과 한국 통계청 주관으로 열리는 회의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4년 창설된 ‘빅데이터 유엔 글로워킹그룹’은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 통계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그룹은 ▲빅데이터와 지속 가능한 발전 ▲위성 데이터 및 지리/공간 데이터 ▲모바일 데이터 ▲SNS 데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공동 시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 주제는 ‘빅데이터가 코로나19 대응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이다. 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통계 전문가들은 코로나 대응 및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 추진에 빅데이터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회의에서 통계청과 함께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인구 이동 조사 사례를 발표한다.

 

코로나19 발생 후 SK텔레콤은 모바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이동’(거주하고 있는 시군구를 30분 이상 벗어난 경우)량을 분석해 정부의 확산 방지에 기여해왔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대응 확산 방지를 위해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을 여러 공공 기관에 무상 제공했다. 공공 기관들은 지오비전을 활용해 특정 지역 방역 강화 및 핀포인트 순찰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섰다.

 

지오비전은 전국 방방곳곳의 유동인구를 5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톱 수준의 빅데이터 및 공간 데이터 분석 서비스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 사업단장은 “이번 발표 참여는 전 세계가 SK텔레콤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5G, AI 등 ICT 역량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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