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 수 200만 명 돌파

2020.08.28 10:19:06

최근 2년 내 회원 수 두 배로 급증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우리의 개발자 프로그램에 등록된 회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해당 회원들은 개발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연구 등 가장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받고 있다.”

 

젝슨 황 엔비디아 CEO는 개발자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회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만 명에 이르는 회원이 가입하기까지 13년이 소요됐지만, 이후 200만 명에 도달하기까지는 채 2년이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엔비디아는 자사의 개발자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회원이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 :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현재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자사의 개발자 프로그램의 회원으로 속해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으는 세계적인 기업과 대학들이 포함됐다.

 

기업으로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중국의 알리바바와 바이두, 일본의 소니,  히타치, 파나소닉, 유럽의 보쉬, 다임러, 지멘스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적인 공과대학교들도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이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옥스퍼드 대학, 캠브리지 대학, 스탠포드 대학, 칭화대학교, 도쿄 대학, 인도 공과대학 등이 있다.
 
개발자들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툴을 ▲과학·고성능 컴퓨팅(HPC) ▲그래픽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네트워킹 ▲자율주행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하기 위해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자들은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온라인 및 현장 튜토리얼,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DLI), 기술 블로그를 통해 전문 기술을 학습하고 있다. 또, 쿠다(CUDA), cuDNN, 텐서RT(TensorRT), 옵틱스(OptiX)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도 제공받는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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