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정보통신,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대표 솔루션 소개

2020.08.20 21:25:31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꽉 막힌 도로, 뒤엉켜있는 차들. 러시아워를 방불케 하는 도로 위의 모습이 이제 사라질지도 모른다. 도로가 똑똑해지고 있어서다.


스마트 도시화 과정에서 교통망 흐름을 개선하는 기본적인 방안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이다. 지능형교통시스템은 불법차량 행위를 감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차량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 각종 교통 문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은 차량이 도로 인프라 또는 다른 차량과 서로 통신하여 실시간 정보를 공유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발생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교통 경찰관에 알려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게 하고, 교차로의 모든 방향의 실시간 차량 평균 주행속도를 모니터링 해 차량 흐름도 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넘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TIS)가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제주도는 8월 22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활용한 자율주행 시연 행사를 열기도 했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는 각 정보를 수집해 가공하고 전달하는 방식인 지능형 교통체계에서보다 진화해 차량이 도로 인프라 또는 다른 차량과 서로 통신하여 실시간 정보를 공유한다. 교통체계의 운영 및 관리를 자동화해 교통의 효율성, 안정성을 지키는 체계로 신속하고 능동적인 돌발 상황 사전대응 및 예방, 통행의 편의와 교통량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차량과 시설물, 차량과 보행자 간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며 능동적으로 대처를 할 수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 운전자도 무단횡단 등 보행자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고속도로, 국도 등에서도 수시로 도로 작업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미 정부는 정보화 사회에 알맞은 신속, 안전, 쾌적한 차세대 교통체계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의 원활한 주행과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국도와 4차로 이상 지방 주요간선도에 적용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 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 사고 위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여 교통사고 30% 감소, 도로관리 교통관리 첨단화, 자율협력주행 기반 마련이 가능한 C-ITS의 구축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관제시스템 구축 기여하는 AAEON의 AI 엣지 솔루션


그렇다면, 교통관제시스템 구축에는 어떤 제품과 솔루션이 필요할까? 한국 AAEON 공식 총판 기업인 AK정보통신은 ‘BOXER-8250AI’, ‘BOXER-8221AI’, ‘BOXER-8130AI’ 등 AI 엣지 솔루션을 소개했다.

 

▲ AAEON의 AI 엣지 제품 특징. (편집 : 헬로티)

 

AK정보통신 관계자는 “이 제품들은 지능형교통시스템 외에도 공장자동화, 드론, CCTV, 로봇 등 여러 산업분야에 활용될 만큼 매우 안정적이며 경쟁력을 인정받는다”고 소개했다.

 

방대한 데이터 처리 돕는 기가바이트 AMD 서버와 V2X 기술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서버가 필요하다. 이에 AK정보통신은 기가바이트 AMD 서버를 추천했다. 기가바이트 AMD 서버는 최대 256개의 코어를 이용하여 C-ITS에서 발생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다.

 

▲ 기가바이트 AMD 서버의 특징. (편집 : 헬로티)

 

하지만 도로상의 모든 것들 간의 무선통신을 통해 정보를 서로 공유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도 센서와 카메라의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C-ITS를 완전하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차량 사물통신 V2X(Vehicle to Everything communication)기술을 필요로 한다.


V2X는 차량 주행 중 도로-자동차-운전자 및 보행자 간 연결을 통해 차량이 주행하면서 유기적으로 상호 통신하며 자동차가 서로의 위치와 속도 등 주행 의도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 끼어드는 차를 미리 감지 및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AK정보통신은 V2X통신의 기본인 CANbus를 사용할 경우 INNODISK의 ▲EMUC-B202 ▲EGPC-B201 등의 제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INNODISK CANbus 제품의 특징. (편집 : 헬로티)


INNODISK CANbus는 가성비는 물론 장거리에도 끊김이 없고 매우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해 차량 CAN통신에 꼭 필요한 모듈로 손꼽히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순하고 저렴하며 효과적인 배선 구조의 확장모듈 EMUC-B202는 빠르고 간편한 시스템 통합을 위한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강력한 CAN버스를 확장해 낸다.


▲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이동통신의 발달에 따라 도로 위 안전은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AK정보통신 관계자는 “V2X를 통해 상황 인지의 범위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편화되는 미래 사회는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도 앞다투어 통신 V2X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어 추후 전철, 기차, 버스, 택시, 공유 자전거 등 교통수단들이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시티의 기본,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이동통신의 발달에 따라 도로 위 안전은 더욱 고도화되고 있으며 자동차가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는 미래가 머지않았다”고 덧붙였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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