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전기차 트랙션 인버터용 IGBT 전력 모듈 출시

2020.08.11 11:40:58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한국지사 대표 이승수)가 전기차 트랙션 인버터용 IGBT 전력 모듈을 출시한다.

 

인피니언은 80kW~100kW 전력 등급의 전기차 트랙션 인버터용 IGBT 전력 모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6팩 모듈인 HybridPACK DC6i는 하이브리드 및 소형 배터리 전기차에 최적화되어 우수한 가격대 성능비를 제공한다.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전기차 트랙션 인버터용 IGBT 전력 모듈을 출시했다. (사진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인피니언의 EDT2 IGBT에 컴팩트한 패키지 기술을 결합해 열 관리가 우수하다. 또, 원자재 비용을 줄이면서 통합도 용이한 편이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도입이 빨라지면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트랙션 인버터 설계를 집중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이 트랙션 인버터는 특히 어떤 전력 모듈을 선택하는지가 중점 사항이 되고 있다.

 

많은 시스템 디자이너들은 필요한 성능을 위한 최적의 실리콘 면적을 갖춘 모듈을 원한다.

 

인피니언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HybridPACK DC6i는 HybridPACK1 제품군과 HybridPACK Drive 제품군 사이의 중간이다.

 

새로운 모듈은 HybridPACK1과 동일한 컴팩트한 풋프린트 (7.2cm x 14cm)로 50퍼센트 이상 더 높은 출력 전력을 제공한다.

 

HybridPACK1은 인피니언의 IGBT3 기술을 사용하는데, HybridPACK DC6i는 최신 EDT2 IGBT를 채택했다.

 

또한 DC 링크 커패시터의 연결에 6개의 나사를 사용하며 (HybridPACK1 제품군은 2개), 15nH의 낮은 부유인덕턴스를 갖는다.

 

인피니언의 특허기술인 직접 냉각 웨이브 베이스플레이트를 적용해 IGBT 칩 접합부에서 냉각수까지의 열 저항이 0.17K/W로서 열 소산 능력이 뛰어나고 비용을 낮출 수 있다.

 

DC6i는 효율적인 자동화 양산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Press-Fit 핀과 가이드 장치들을 사용해서 게이트 드라이버 보드를 수초 만에 조립할 수 있다.

 

이와 비교해 기존 셀렉티브 솔더링(selective soldering)은 1분 이상 소요된다. 또한 HybridPACK DC6i는 차량용 전력 모듈에 대한 AQG324 인증을 충족한다.

 

인피니언 관계자는 “인피니언의 EDT2 기술은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마이크로 패턴 트렌치 필드 스톱 셀 디자인”이라며 “750V 블로킹 전압, 짧은 시간 동안 175°C 에 이르는 동작 온도 및 단락 회로 견고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스위칭 손실과 전도 손실 간의 설계 트레이드 오프는 경부하 전력 손실이 우수한 실제 구동주기에 최적화되어 인피니언의 이전 IGBT3 세대에 비해 효율이 20퍼센트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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