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세계 최초 부생수소 발전소 준공식 참석

2020.07.28 16:27:42

[헬로티]

 

정세균 국무총리기 7월 28일(화),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정 총리는 지난 7월 1일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해 민관 위원들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심의·의결했다. 이후 그는 7월 3일 완주 수소충전소와 현대차 전주공장 현장 방문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정 총리는 수소 모빌리티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의 또다른 축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에너지 분야에서도 수소 경제로의 이행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이번에 준공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다.

 

LNG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하던 기존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달리, 인근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여, 공정에서 태워지거나 버려지던 부생수소를 직접 투입함으로써, 추가적인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소라 평가된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 필터를 통해 공기중의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하여, 성인 약 35만명이 숨쉴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발전소 인근지역에 공급한다.

 

또,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0만MWh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근처의 전기 수요지에 공급하게 된다. 전기생산지와 수요지를 인접시키는 분산형 전원의 취지에 부합하는 발전소인 것이다.

 

정 총리는 ”한국은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 보급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GW를 생산(내수 8GW 보급)해서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추세에 따라 본격적인 ‘수소경제 성장기’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 매우 중요한 때이며, 정부도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수소경제위원회’를 조기 출범시키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 경제에 큰 기여를 해온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다시 한번 그린뉴딜과 수소산업의 새로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관계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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