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 “공식 출범 현판식…산업지능화 확산에 역량 집중할 것”

2020.07.15 13:42:49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포스트 코로나 위한 산업지능화에 앞장선다

"디지털 전환 기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 기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옛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공식 출범을 위한 현판식을 15일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옛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15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산업부 성윤모 장관(오른쪽 세번째)과 협회 김태환회장(오른쪽 네번째).


이날 현판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을 비롯 제조·5G·AI·데이터 관련 업계 대표,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성윤모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스마트화와 융복합화를 지원하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디지털 전환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이 같은 국가적 요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윤모 장관은 또한 “협회 내에서 이뤄지는 관련 기업 간의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협업과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우리나라 산업지능화 분야가 성장하는 데 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는 지난 2015년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로 출발해 그간 국내 스마트공장 구축 및 확산을 위한 민간단체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협회는 산업지능화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그동안 주력해오던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과 함께 전 업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IIoT, 스마트그리드 등 디지털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서의 지능화 확산 지원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또한 ‘디지털 성장 촉진법’을 비롯한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정부의 산업지능화 지원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산업기반 확충에 주력하는 한편 올 하반기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제조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산업 빅데이터 거래소’(가칭) 구축 등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실행에 협회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환 회장은 향후 계획을 밝히는 자리에서 “우리 협회는 제조산업을 비롯해 제조AI, 빅데이터, IIoT 등 산업지능화 분야에서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며 국내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선은 다양한 정책 제안과 관련 행사 등을 통해 산업지능화가 포스트 코로나의 출구전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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