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ADAS 및 AD 기술 분야 리더인 LeddarTech®는 이스라엘의 센서 융합 및 인지 소프트웨어 기업인 VayaVision을 인수했다고 이달 7일 발표했다.

LeddarTech는 LiDAR 기반의 LeddarEngine™ 등 개방형 자동차 및 모빌리티 센싱 플랫폼을 통해 Tier-1, Tier-2 자동차 시스템 통합사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레벨 3에서 레벨 5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다중 센서 및 LiDAR, 레이더, 카메라와 센서의 결합을 요구한다는 데 업계의 의견이 일치한다. 센서 융합 개발은 고객사의 시장 출시 기간과 비용, 리스크를 크게 줄인다. VayaVision의 기술, 제품, 전문성이 통합됨으로써 LeddarTech는 시장 출시를 가속할 수 있다.

또한 단일 센서에서 다중 센서 조합으로 확장 가능하며 하드웨어와 운영 처제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센서 융합 및 인지 스택을 통해 고객사 개발 비용과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발 느마디(Nehmadi Youval) 박사와 로니 코언(Ronny Cohen)이 2016년 이스라엘에서 창업한 VayaVision은 딥 테크 기업이자 센서 융합 및 인지 분야의 선구자로 레벨 2에서 레벨 5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및 AD(자율주행, Autonomous Driving) 유스케이스(use case)를 개발 중인 자동차 업계 선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VayaVision 팀은 머신 컴퓨터 비전 및 심층신경망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LeddarTech이 자체 개발한 완전 파형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에 기반한 개방형 플랫폼 그리고 VayaVision의 미가공 데이터 센서 융합 및 인지 소프트웨어 스택이 결합됨으로써 앞으로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가진 환경 모델이 구축되어 비용 효율적 형태의 ADAS, AD 애플리케이션의 대량 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수는 LeddarTech의 장기적 개방형 플랫폼 전략에 정확히 부합한다. 이 전략은 적용성, 유연성, 확장성을 가진 엔드투엔드 ADAS 및 AD 센서 융합 및 인지 스택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여 고객의 시장 출시를 혁신하고 가속하는 것이다. LeddarTech의 Leddar Pixell™ LiDAR 센서에 기반한 첫 번째 인지 소프트웨어 스택 제품은 2020년 4분기 중 고객 시연과 샘플링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중으로 생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