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6월 16일 동의대학교와 정보기술(IT)산업·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를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IT·SW 분야 시험·인증·평가 사업 및 품질지원 사업, △SW분야 인력양성, △IT·SW 관련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 SW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KTL은 전남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및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이어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를 네 번째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하였다.
이를 통해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KTL마크인증을 위한 평가를 직접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KTL이 인증서를 발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지역기업 SW제품에 대한 품질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TL마크인증은 KTL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체 인증마크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품(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소재, 서비스 등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국가표준(KS) 및 KTL 규격에 따라 시험/평가하고 인증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인증서를 발행하는 KTL의 고유 인증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이번 협약 및 KTL마크인증 평가기관 지정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인증서를 기업의 니즈에 맞게 제공하여 지역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향상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다양한 분야에 고객 맞춤형 인증서비스 개발하여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L과 동의대학교가 부산 동의대학교 IT융합부품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호 동의대 교수, 정석찬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장, 이임건 동의대 산학협력단장, 공순진 동의대 총장, 정동희 KTL 원장, 장태헌 KTL 디지털산업본부장, 조원준 KTL 소프트웨어평가센터장, 장시웅 동의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