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코로나19(COVID-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가 필수가 되고 있다.
기업의 경우, 코로나19 등 유해 바이러스가 확인됐을 경우, 업무를 중단하거나 시설을 폐쇄해 경영에 막대한 손해를 줄 수 있어 사회적 거리 관리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기업에서 감염자가 발생했을 때 그 사람과 시간, 장소 등을 파악하는 것 역시 무척 중요해졌다.
▲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가 필수가 되고 있다. (ZEROM 제공)
그렇다면, 기업의 시설에서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을 때, 감염자가 누구이고, 언제, 어디서 발생했는지, 또 어느 정도 기간이 되었는지를 어떻게 빠르게 판단할 수 있을까?
그 답을 IT 테크놀로지 기업 제로엠(ZEROM)이 제시했다.
제로엠은 RTLS(실시간 로케이션 시스템)로 기업 시설 내 사람/물건 등 모든 자산에 대해 실시간 추적과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위치센서가 삽입된 접근카드를 사용하여 기업 시설 내 사람의 실시간 위치가 기록된다. 해당 솔루션의 사람이나 물체의 실시간 위치추적은 위치검출이 가능한 스캐너가 설치되어 있는 실내외 공간에서만 가능하다.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바이러스 감염자가 누구/언제/어디서/언제/언제/언제/언제 만났는지 등 의미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2차 감염 또는 3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물론, 사람의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은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시스템은 특정 시설 내에서 허가된 경우, 또는 바이러스 검출 등 사회적 추적이 허가된 경우에만 데이터에 접근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제로엠은 ZEROM RTLS 솔루션을 통해 특정 태그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소재 기록을 분석하고 누구, 언제, 어디서 알게 되었는지를 분석한 화면도 소개했다.
▲ 제로엠은 ZEROM RTLS 솔루션으로 특정 태그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소재 기록을 분석한 화면을 소개했다. (ZEROM 제공)
이 화면에서는 distance / contact time을 입력하면 기준을 충족하는 보고서를 빠르게 취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1. 온도센서는 시설 내 사람의 온도를 등 간격으로 측정한다. 일정 온도 이상의 사람이 발견되면 자동으로 시스템을 통해 보고되며, 또한 그 사람이 접촉한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추적 보고서가 생성된다. 또 보고 대상자의 온도를 일정 기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일정 비율 이상의 사람이 온도가 올라가면 의심환자로 분리하거나 다른 공간으로 분리할 수 있다.
2. 호흡센서를 장착한 마스크에 마스크가 비쳐져 있는지 정보를 기록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자와 알게 된 사람들이 그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제로엠 관계자는 “수많은 오프라인 작업 결과가 온라인에 등록되거나 그 반대일 때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비즈니스 결과에는 차이가 있다”며 “비즈니스의 성과를 올리려면, 그 갭을 최소한으로 억제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업무처리에는 많은 시간과 공간 차이가 있는데 비즈니스에서 수많은 갭을 제로로 바꾸는 순간 ZEROM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