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가 2020년 4월 3일 마감된 회계연도 202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2020년 3분기 동안 3억 9천만 달러의 운영 현금을 창출했고, 2억 6천만 달러의 잉여현금 흐름을 기록했다.
▲ 씨게이트의 3분기 실적 결과 (씨게이트 제공)
해당 분기 동안 씨게이트는 견조한 대차 대조표를 유지했으며, 1억 7천만 달러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했고 1억 9천 5백만 달러에 400만 보통주를 환매했다.
씨게이트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분기 말 기준 총 16억 달러에 달하며, 동 분기 기준 보통주 2억 5천 7백만 주가 발행됐다.
씨게이트의 회장 겸 CEO인 데이브 모슬리(Dave Mosley)는 “씨게이트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3분기를 훌륭히 헤쳐나갔다”며 “임직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고객 요구 사항을 지원하고 제품 로드맵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탄탄한 재무 성과 및 중반기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매출과 GAAP 기준 희석주당이익을 달성했으며, 계속해서 탄탄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해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이번 실적 결과는 견고한 대차 대조표와 유동적인 씨게이트 비즈니스 모델의 회복력, 불확실한 환경에서의 경영 안정성을 보여준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씨게이트는 기술 혁신과 제품 포트폴리오라는 강점을 이용해 대중 시장의 대용량 스토리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IT 4.0 전환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비용효율적 데이터 관리 솔루션 수요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