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Arm, ‘자상한 기업’ 협약 체결…Arm 설계 패키지 무료 제공

2020.04.22 21:43:34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영국 반도체 설계(IP) 기업인 Arm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상한 기업(12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Arm과 함께 시스템반도체 관련 우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벤처기업협회가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성 장관, Arm 사이먼 시거스 CEO,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이 온라인 영상플랫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시스템반도체는 누가 먼저 칩을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검증된 IP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그동안 IP에 대한 비용 부담은 시스템반도체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에게 혁신적인 도전을 꺼리게 하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스타트업·벤처기업은 Arm의 개발지원 프로그램 ‘플렉시블 엑세스(Flexible Acces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플렉시블 엑세스는 SoC 설계 팀이 IP 라이선스를 구입하기 전에 프로젝트를 먼저 시작한 후, 생산 단계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IP에 대한 비용만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 유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설계 팀이 실험, 혁신, 그리고 설계를 보다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10개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을 선정해 1년간 플렉시블 엑세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선정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은 Cortex CPU, Mali GPU, 시스템 IP, 보안 IP, 물리 IP, 그리고 소프트웨어 도구 및 모델 등을 포함한 Arm의 광범위한 IP를 활용해 완전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중기부는 이번 협약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설계 패키지 분야의 체계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해, 기술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국경을 초월하는 상생협력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자상한 기업 협약은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의 혁신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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