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코로나19’ 24시간 챗봇 ‘가상 에이전트 프로그램’ 지원

2020.04.10 09:50:24

[첨단 헬로티]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 의료기관, 관련 기업에 건강과 재정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 지원 센터가 코로나19 관련 고객 문의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화형 서비스 ‘신속 응답 가상 에이전트(Rapid Response Virtual Agent)’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속 응답 가상 에이전트 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 ‘컨택 센터 AI(Contact Center AI)’를 탑재해 24시간 언제든지 채팅 및 음성을 통한 자연스러운 대화형 서비스로 고객을 위한 첫번째 응답 라인을 제공한다.   


▲패스파인더 가상 에이전트 템플릿


이 프로그램은 정부 기관, 헬스케어 및 공공 의료 기관, 비영리단체, 관광·금융 서비스·리테일 등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구글 대화형 AI 플랫폼 다이얼로그플로우(Dialogflow)가 한국어를 포함한 23개 언어를 지원해 전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스코(Cisco), 어바이어(Avaya), 액센츄어(Accenture), 딜로이트(Deloitte) 등 구글 클라우드 컨택센터⋅시스템 통합(SI)⋅컨설팅 파트너와 함께 신속하게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통합할 수 있다.  


유사한 서비스를 이미 갖고 있는 기업은 오픈소스 템플릿을 통합하는 기능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내용을 기존의 가상 에이전트에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일례로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사이자 알파벳의 의료 기술 자회사 베릴리(Verily)는 의료 시스템과 병원을 위한 ’패스파인더 가상 에이전트 템플릿(Pathfinder virtual agent template)’을 출시해 채팅이나 보이스봇으로 코로나19 증상에 대한 고객의 질문에 답하고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등 공공 보건 당국의 최신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코로나19 확산에 많은 영향을 받는 기업과 기관을 돕는데 집중하며, 전 세계 사람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원활하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와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구글 클라우드 CEO의 블로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나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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