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차세대 방화벽(NGFW) ‘포티게이트 1800F’ 발표

2020.03.09 16:14:10

[첨단 헬로티]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포티넷코리아(이하 포티넷)가 자사의 7세대 네트워크 프로세서인 ‘NP7’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차세대 방화벽(NGFW) ‘포티게이트 1800F(FortiGate 1800F)’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오늘날의 대규모 조직들이 전례 없이 큰 규모의 트래픽 처리 성능, 보안 위협 탐지, 제어 실행 능력을 확보하고, 진정한 내부 망 분리(internal segmentation)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기업들은 네트워크를 다시 제어하고 가시성과 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내부 망 분리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분리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다. 즉, 오늘날의 기업들은 기존 보안 솔루션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인프라에 대한 높은 트래픽 처리 성능 요구에 직면해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구축한 전통적인 보안 어플라이언스는 보안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상용 CPU 및 하드웨어로 구축되었으며, 이는 인프라에 대한 병목현상을 일으켜 결국 사용자 및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포티넷의 포티게이트 1800F는 데이터 센터 보안에 대한 고성능 요구를 충족시키고 보안-중심의 네트워킹 접근 방법을 제공한다.


포티게이트 1800F는 대규모 조직들이 전례 없는 수준의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티넷의 7세대 특수 목적에 맞게 설계된 네트워크 프로세서 ‘NP7’을 기반으로 한다.


NP7은 오늘날 가장 큰 규모의 조직들이 서비스를 분리 및 런치시키고, 기업 네트워크 내부와 외부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하며, 고성능 트래픽 처리로 인해서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NP7’을 기반으로 하는 포티넷의 새로운 차세대 방화벽(NGFW) ‘포티게이트 1800F(FortiGate 1800F)’


포티게이트 1800F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핵심 부분이며, 가장 높은 보안 컴퓨팅 등급을 충족시키고 있다. 보안 컴퓨팅 등급이란,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 수행을 위해 일반 CPU를 사용하는 동일한 가격대의 다른 경쟁사 NGFW/SD-WAN 어플라이언스 성능과 포티넷의 전용 하드웨어 ASIC 기반 차세대 방화벽/SD-WAN 어플라이언스 성능을 비교하는 벤치마크이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NP7 기반의 포티게이트 1800F는 자사의 보안 컴퓨팅 등급에 따라 경쟁사 제품보다 최소 3배에서 최대 20배나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내부 분할 방화벽으로 포티게이트 1800F를 구축하여 보안 상태를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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