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시뮬레이션 시간·정확도 개선한 ‘심센터 STAR-CCM+’ 최신 버전 출시

2020.03.09 11:24:32

[첨단 헬로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심센터(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심센터 STAR-CCM+는 심센터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고객이 설계를 최적화하고 향상된 속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센터 STAR-CCM+ 최신 버전은 주요 개선 사항을 통해 시뮬레이션 시간과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협업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종합적인 디지털 트윈을 제공해 예측성 높은 시뮬레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버전에서 지멘스는 업계 최초의 모델 기반 적응형 메시 세분화(AMR) 솔루션뿐만 아니라,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메싱을 위해 새로운 ‘평행 다면체 메셔’를 선보인다.


메시는 병렬 상태인 경우 직렬 상태일 때보다 최대 30배 더 빠르게 구축돼, 사용되는 코어에 관계없이 일관된 메시를 제공하며, 동일한 정확성과 견고성으로 더욱 효과적인 메시 분포를 제공한다. 새로운 적응형 메시 세분화 기술은 물리학을 기반으로 메시를 지능적으로 정제하는 업계 최초의 모델 기반 AMR로, 사용자 상호작용 및 전산 오버헤드 감소와 전체적인 메시 크기 축소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최신 출시 버전에는 컨버전스 속도를 개선하면서 설정 시간을 단축하는 자동 결합 솔버 제어 기능과,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한 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CFD 코드 내 업계 최초의 협업 가상현실(VR) 기능이 포함된다.


▲지멘스의 솔버 제어 기능이 적용된 ‘심센터 STAR-CCM+’를 통한 쉐보레 콜벳의 기체이동 시뮬레이션 화면


심센터 STAR-CCM+의 협업 VR은 전 세계의 팀들이 동일한 몰입형 가상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바타를 활용하면 다수의 VR 고객을 동일한 시뮬레이션에 연결 및 동기화할 수 있다. 아바타는 다른 사용자의 위치를 보여주고 사용자들이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테더링 기능을 제공한다.


심센터 STAR-CCM+는 전산 유체 역학(CFD)과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을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시뮬레이션 엔지니어가 자동화된 설계를 손쉽게 탐사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심센터와 심센터 STAR-CCM+는 지멘스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의 통합 포트폴리오인 액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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