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친환경차 핵심부품 개발에 3855억 원 투자한다

2020.02.06 16:23:18

[첨단 헬로티]

 

정부가 친환경차 핵심부품 개발에 총 3855억 원을 투자하며 미래자동차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친환경차 핵심부품을 개발을 지원하는 ‘시장자립형 3세대 xEV(전기구동차)산업육성사업’을 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xEV는 전기차(BEV), 연료전지차(FC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등을 의미한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이번 xEV사업은 친환경차 대중화시대의 조기 개막을 위한 시장경쟁력을 갖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xEV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 동안 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총 3856억 원의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 중 국비는 2740억 원이고 민간 지원금은 1116억 원 규모다.

 

올해에는 1차년도 사업으로 지정공모형 24개 과제(390억 원)를 우선 지원하며 내년 이후 순차적으로 47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를 거친 후 선전과정(3월)을 거쳐 본격 추진된다.

 

산업부는 xEV사업이 지난해 10월에 관계부처가 합동 발표한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 중 ‘친환경차 세계시장 선도’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의 중점 지원 분야는 친환경차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에너지 저장 및 충전 등 4개 분야로 ▲에너지 저장 및 충전(배터리팩 소형 및 경량화 등) ▲구동 및 전력변환(모터 효율 개선 등) ▲공조 및 열관리(열관리시스템 최적화 등) ▲수소연료전지(내구성 등) 등이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체질 개선을 지원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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