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보건기구 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임을 선포함에 따라 연례 행사인 컨퍼런스를 취소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월 1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예정이던 IoT in Action 이벤트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5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는 상황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 뿐 아니라 IT 업계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러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고 있다. 2월 5일~7일 예정이던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도 지난 7일 취소를 알렸고, LG전자는 오는 2월 24일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MWC 2020에 참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불어 2월에 예정되 있던 국내의 여러 컨퍼런스도 취소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