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의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스마트팩토리 UNIC센터는 사이버테크프렌드, 진코퍼레이션, 텔스타-홈멜, 티라유텍, 지어소프트, CPS경영컨설팅, 파미니티 등 7개 업체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추현승)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7개 기관이 멤버십 과제 체결과 함께 스마트팩토리를 비롯, 산학 협력 분야에서 유대 강화 및 상호이익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균관대학 스마트팩토리 UNIC센터(센터장 정종필)는 이를 통해 기업진단 및 에로사항 해결, R&D 과제 기획 및 지원, 스마트팩토리 기술 교육, 스마트팩토리 요소 제품 개발 및 기술 지원, SW 개발, 커뮤니티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UNIC 기술교류회 회장사를 맡고 있는 사이버테크프랜드(대표 김정혁)는 ERP, MES, POP, QMS, SPC 등 제조업 중심으로 특화된 업종별 토털 솔루션을 구축해온 업체로 팀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을 통한 실질적인 산학 협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7년 9월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쇼룸’을 구축한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은 공급망관리(SCM) 솔루션 부문 국내 전문기업. 이 회사는 지난 11월 기존 쇼룸에 스마트 물류 솔루션 등을 강화하며 업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태국에 쇼룸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텔스타-홈멜(대표 임병훈)은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자동측정장비, 조립장비, 검사장비 등의 설비를 생산하는 기업.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축적과 인공지능 응용을 위한 측정기술과 조립기술에 기반한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라유텍(대표 김정하)은 생산관리(MES) & 설비자동화(FA), 중소/중견형 제조운영(MOM) 및 물류로봇(Mobile Robot) 등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삼성, SK, LG 등과 대만 폭스콘 등 국내외 주요 대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는 전문업체.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R&D사업을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와 함께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어소프트(대표 오형돈)는 위치기반 서비스, 통신부문의 플랫폼, 인프라, 유무선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는 IT서비스 및 디지털마케팅 기업. 최근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제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2020년에는 현장중심의 교육사업과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CPS경영컨설팅(대표 박병준)은 2018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수준진단 컨설팅을 주제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새로운 산업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학내 벤처회사로 출발한 파미니티(대표 김성수)는 천연물 식의약 분야 전문업체. 미국, 유럽, 일본 등 다수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로부터 기업유치, 공동 연구개발 협력, 원료 공급 등의 적극적인 제안을 받고 있다. 최근 스마트제조 분야를 포함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등을 기존 제품에 적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정종필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융합 지식을 갖춘 고급인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체의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성균관대 학생들에게 스마트공장 분야의 다양한 교육 및 연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