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조합, 주 52시간 대응해 단기 기술인력 활용 지원할 예정

2020.01.02 11:23:07

[첨단 헬로티]


조합 홈페이지, 2020년 신규 개설 계획 중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이 오는 1월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형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조합 홈페이지 내 ‘단기 기술인력 구인 신청방’을 새롭게 개설했다.

 

▲한국금형기술교육원 전경 (사진 : 한국금형기술교육원)


금형조합은 주문 물량 증가 및 시장 여건 변화, 납기 준수, 기술 개발 등으로 인력 운용에 차질이 발생한 금형업계를 위해 ‘구인 신청방’을 개설하고, 단기 활용 기술인력 확보를 통한 효율적인 기업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금형 및 기계산업 퇴직 인력이 이력 사항을 우리 조합으로 송부하면, 연령 및 기술 분야, 희망근무 지역 등 주요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단기 인력 구인 희망기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금형조합은 이를 계기로 퇴직 기술인력 Pool을 확보하고, 숙련된 단기 기술인력의 안정된 공급 및 활용을 지원해 금형업계의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해갈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제 계도 기간이 끝난 300인 이상 사업장 303곳에 대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감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장 20곳이 연장근로 한도 위반으로 적발됐다.

 

해당 사업장의 주 52시간제 위반 기간을 보면, 5주 이하가 17곳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으며, 3곳에서는 상시적으로 초과 근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사유는 성수기 생산 폭증, 성수기 휴가 결원 발생 시 대체 투입, 고객사 생산 일정 변경 등 일시적인 업무량 급증 등이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근로감독 결과, 대부분의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주 52시간제가 정착해가고 있다"며, "2020년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보완 입법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재창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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