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국내 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세미나」를 12월 10일 개최하였다.
KTL은 한국인정기구(KOLAS) 국내 최대 교정기관으로 측정표준 보급 및 정밀측정교육 등을 통하여 최신 교정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측정기기 품질관리 및 교정서비스의 주요기술 정보 제공과 더불어 교정 위탁용역 전반의 의견수렴과 1: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여, 실질적인 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세미나의 초청 강연을 맡은 국가기술표준원 최영철 연구사는 국제기구(ILAC) 자격기준(KS Q ISO/IEC 17025:2017) 요구사항의 강화에 따라 2020년 11월까지 국가공인시험·교정기관이 전환되어, 공인성적서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KTL에서 연구 및 시행해 온 ▲교정자동화 개발 내용 및 성과*(이민수 수석) ▲품질개선 활동*(문재택 센터장) ▲고객서비스*(송상훈 센터장) 등이 발표되었다.
* 교정자동화 개발 성과
- 대형 접촉식 3차원 좌표측정기 교정시스템 개발, 레이저 트랙커 교정시스템 개발, 이오나이저 성능시험 자동화 설비 개발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첨단 교정기술 개발
- 유속계 자동교정 시스템 국내 최초 개발, 국내 유일 토크 측정기 자동교정 시스템 개발, 분동 자동교정 시스템 개발 등 교정업무 자동화를 통해 교정 정확도 및 신뢰성 향상
* 품질개선 활동
- 무결점 성적서 발행을 목표로 교정성적서 교정결과의 신뢰성을 향상 활동
* 고객서비스
- 측정기 종합 관리 서비스지원 시스템 구축 등 고객편의성 제고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연사 및 국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KTL>
KTL 정동희 원장은 “우리 기업들의 품질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측정기기 고객세미나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신산업분야 측정기기 교정기술 연구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측정품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