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2019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서 1750만 달러 성과 일궈내

2019.11.25 17:52:37

[첨단 헬로티]

‘’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 바이텍(BITEC)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2019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9)'에 참가하여 1,750만 달러의 계약 및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4일 방콕에서 한국을 포함한 RCEP 참여국 정상들이 협정문을 타결하여 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지역으로의 수출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기진회는 KOTRA와 공동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여 전시회에 참가했다.


ASEAN의 2018년 기계산업 교역규모는 수출 893억 달러, 수입 1,293억 달러 수준이며 특히, 태국은 ASEAN 전체에서 수출은 25.7%인 230억 달러, 수입은 16.9%인 218억 달러를 차지하는 이머징마켓이다. (UN자료 기준)


태국은 ASEAN에서 베트남 다음으로 한국산 기계류 수입이 많은 국가로, 2019년 10월 누계기준 우리나라 기계류의 태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5.8% 증가한 7.6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연말까지 9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33회째를 맞이한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은 ASEAN 지역 최대 기계류 전시회로, 관련 시장 진출을 꽤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통합한국관에는 총 37개 국내 우수 기계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 기업들은 랙/피니언, 산업용 체인, 공구류, 기어박스, 펌프류 등 주요 기계 부품류를 선보여 제조업 전 분야에서 태국 및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9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9) 전경


이번에 처음으로 태국 딜러 물색을 위해 참가한 제일솔루션은 “다수의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향후 태국 및 아세안 시장내 비즈니스에서 높은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며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면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토는 “일본기업이 장악한 태국시장에서 현지바이어의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시장진출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쎄텍은 “태국의 제조업 발전에 따라 현지기업들이 향후 공장자동화(FA)로 진입 시, 주요 기계류 부품의 높은 수요가 기대되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미래 잠재고객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기진회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및 소재·부품·장비 지원정책과 연계하여 우리 기계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유망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