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1월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정동희 원장,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을 포함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11월 19일, KTL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KTL 정동희 원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인증마크 개발, △공항산업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판로 지원, △공동연구과제 발굴·수행 및 시험인증 기술협력, △공항운영 품질 향상 및 국내 공항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공항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KTL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KTL이 운영하고 있는 고유인증마크인 K마크와 연계, 공동인증마크 개발 등 항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제품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新 비전 2030 미래전략으로 항공산업 R&D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항공분야 첨단산업 R&D를 유치하고, 중소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기술인증, 금융 및 기술지원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