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셰어파츠가 2019 머신소프트(MachineSoft, 제조IT서비스전)’에서 3D프린팅 기술을 선보였다.
셰어파츠는 3D프린터를 연구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셰어파츠는 SP-DELTA 시리즈를 전시했다.
▲ 셰어파츠가 자체 개발한 3D프린터 'SP-DELTA'와 이 프린터를 활용해 제작한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SP-DELTA 시리즈는 셰어파츠의 자체 기술력을 담은 3D 프린터다. 관계자는 “SP-DELTA 시리즈는 국내 최고의 델타형 3D 프린터라고 자부한다”고 말할 정도로 이 프린터에 대해 자심감을 보였다.
SP-DELTA 프린터는 3면이 투명케이스로 구성돼 출력 과정을 어디서나 안전하게 관찰할 수 있고, 출력 발생할 수 있는 분진가 냄새를 차단해준다.
이 프린터에는 셰어파츠가 개발한 ‘오토레벨링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이 시스템은 한 번의 클릭만으로 레벨링을 완료할 수 있는 기술이다.
▲ 셰어파츠가 'SP-DELTA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오토레벨링 시스템을 통해 프린터 작동 시 별도의 수동 작업을 할 필요가 없고, 한 번 조정된 레벨링은 프린터를 이동하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매번 다시 할 필요도 없다.
관계자는 “이 제품은 동급 비교 30% 정도 출력속도가 높다. 실제로 25cm 높이의 화병을 출력할 때 2시간 9분이 소요될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면서 “소음과 진동도 적어 완성도 높은 출력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참관객이 3D프린터로 만든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한편, 머신소프트 2019는 10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한국기계전(KOMAF)’과 함께 개최 중이다.
두 전시회의 융합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전시회 형태로 두 분야의 융합과 혁신적인 네트워킹이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