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러스 2019] 토마스그룹, 안전한 ‘케이블’, 기술력 갖춘 ‘슬립링’ 전시

2019.10.21 17:33:23

[첨단 헬로티]

 

토마스그룹의 ‘토마스케이블’과 ‘토마스’가 에너지플러스 2019에 참가했다. 토마스케이블은 전압 계측 센서 케이블인 ‘HV SENSOR CABLE’을 선보였다. 토마스는 전시회에서 회전체의 전원, 신호를 공급하는 장치인 ‘슬립링’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토마스케이블이 전시회에서 내건 ‘안전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처럼 토마스그룹은 안전에 특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 토마스케이블은 ‘안전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컨셉으로 화재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HV SENSOR CABLE’을 소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토마스케이블, 안전 집중한 ‘HV SENSOR CABLE’ 소개


콘트롤 데이터 케이블, 자동화 전용 케이블 등 각종 케이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토마스케이블’, 스위치와 무선장비, 슬립링 등의 사업을 하는 ‘토마스’, 클린룸 무빙 시스템부터 자동차 장수명 가공 커넥트 하네스 등의 사업을 집중하고 있는 ‘토마스 엔지니어링’, 자동차, 조선, RFID 등의 사업을 하는 ‘엠디티’ 등 4개의 계열사로 이뤄진 토마스그룹이 에너지플러스 201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발로 나선 회사는 토마스케이블과 토마스였다. 토마스케이블은 전시회에서 ‘안전에 안전을 더하다’는 컨셉으로 전시장을 꾸몄다.

 

이 컨셉에 맞춰 토마스케이블이 선보인 제품인 고전압 계측 센서 케이블인 ‘HV SENSOR CABLE’이다. 이 케이블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화재의 원인이 되는 고전압 배터리의 온도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측정해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과충전으로 인한 전기적 발열, 불량 배터리의 연쇄 발화 작용, 외부 충격으로 인한 고전압 케이블 절연 파괴 등 화재 위험에 처해있다. 실제로 리튬이온 배터리는 230℃ 이상이 되면 외부 점화원 없이도 자연발화가 되기도 한다.


HV SENSOR CABLE은 이러한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배터리 과충전을 방지하고, 온도를 측정해 화재를 예방해 준다. 토마스케이블 관계자는 “현재 이 제품은 폭스바겐 그룹과 CSM(모듈) & SAB(케이블)에서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토마스는 전시장에 다양한 슬립링을 전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토마스, 다양한 슬립링 모델 전시


토마스는 전시회에서 슬립링 브랜드 톰스링(ThomS-RING)을 소개했다. 톰스링은 토마스의 슬립링 브랜드다. 토마스 관계자는 “톰스링은 지속적은 연구개발을 통해 슬립링의 핵심 부품인 Ring과 Brush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 테스트를 통해 최고 품질의 슬립링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슬립링은 회전체의 전원, 신호를 공급하는 장치다. 이 장치는 회전체와 고정부간 전원, 전기적신호, 통신, 유공압, 고주파, 광 통신 등을 전송하는데 필수적이다.


톰스링은 ▲중공형 슬립링 ▲캡슐형 슬립링 ▲소형 슬립링 ▲초소형 슬립링 ▲분리형 슬립링 ▲핀타임 슬립링 ▲팬케이크 슬립링 ▲카본브러쉬 슬립링 ▲하이브리드 슬립링 ▲수은 슬립링 ▲Air로터리조인트 ▲Fiber로터리조인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중공형 슬립링은 케이블 관통, 로터리조인트 결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톰스링은 중공형 슬립링의 Center Hole을 최대 980mm까지 제작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 제품은 안정적인 신호와 통신전송, 대량생산, 빠른 납기, 다양한 조합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캡슐형 슬립링은 22~54mm의 외경 사이즈와 최대 220개의 채널로 설계 제적됐다. 이 제품은 Gold to Gold 접촉방식을 사용해 낮은 노이즈로도 정확한 신호 전송을 할 수 있다.


토마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제품 외에도 우리는 고객맞춤형 슬립링을 제작하고 있다”면서 “내구성, 방폭, 방수, 온도센서, 카본, USB 기능 등 고객마다 요구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요구사항에 맞춘 제품이 준비돼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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