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로보월드] 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 핵심은 SW다”

2019.10.12 11:35:49

[첨단 헬로티]


2019 로보월드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한국 로봇 산업 생태계의 핵심으로 소프트웨어를 꼽았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가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11일 ‘2019 로보월드’ 전시회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회의실에서 ‘제6회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은 ‘인공지능을 적용한 로봇 산업’ 관련 해외 주요 국가들의 사례 발표를 바탕으로 국내 로봇 기업 발전 방향을 도모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이 ‘제6회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헬로티>


이날 포럼에는 독일,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포럼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은 향후 5년 간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는 용접, 금형 등의 뿌리 산업과 섬유와 같은 기초 산업에도 로봇을 적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4대 서비스 로봇 분야(돌봄로봇, 물류로봇, 웨어러블로봇, 의료로봇)도 집중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전일 원장은 “무엇보다 소프트웨어를 강화시켜 기초적인 로봇 생태계를 튼튼하게 하고, 로봇을 활용해서 어떻게 서비스를 창출할 것인가를 고민해 나가는 즉, 로봇 시스템 공학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로봇 기술 협력을 위한 MOU가 체결됐다. 첫 번째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아시아태평양보조로봇협회(APARA) 간 MOU가 체결됐으며, 두 번째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호치민자동화협회 간 MOU가 체결됐다.


또한 주요 국가의 로봇 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독일 투자청 Claudia Grune 담당관은 ‘독일 로봇 산업’에 대해, SAP코리아 김종광 상무는 ‘제조업 분야에서 공급망의 디지털화’에 대해, APARA Shanlynn Lee 회장은 ‘인공지능 로봇’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인텔랩스차이나 Zhang Yimin 박사는 ‘로봇4.0 시대에 휴먼 로봇 적용 방안’에 대해, 호치민자동화협회 Le Hoai Quoc 부회장은 ‘베트남 로봇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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