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로보월드] 현대로템, 무인화 및 모빌리티 기술 선보여

2019.10.11 17:09:55

[첨단 헬로티]


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로봇박람회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한 로보틱스 기술과 무인화, 모빌리티 기술 등을 선보였다.


2019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로 25개국의 2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7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19 로보월드 '현대로템' 부스 전경  <사진 : 헬로티>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빌리티 전문업체’를 주제로 민·군 무인차량 겸용다목적 무인차량인 셰르파와 이를 원격으로 조정하는 통제시스템을 비롯해 웨어러블 로봇 3종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셰르파는 배터리를 이용해 구동되는 전기구동방식의 차량으로 근거리 및 원거리 통제장치를 통해 원격 조정이 가능한 무인차량이다. 차량 앞의 병사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화력지원, 감시정찰, 물자후송 등 목적에 따라 민·군에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속도 시속 30km를 발휘하며 냉각수를 활용한 수냉식 배터리 시스템과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장거리 운행 및 사계절 운용이 가능하다. 또 공기가 필요 없는 에어리스 타이어를 적용해 험지나 전투에 사용시 펑크 날 위험이 없어 운용 손실이 없다.


▲ 현대로템의 민·군 무인차량 겸용다목적 무인차량 '셰르파'  <사진 : 헬로티>


또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HUMA, ALAD, H-Frame 등 3종의 웨어러블 로봇도 함께 선보였다.


웨어러블 로봇은 인간의 근력을 보조해 신체 피로도를 줄여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장치로 HUMA는 하체근력을 보조해 다리를 굽히는 자세를 반복·유지하는 작업 시 도움이 되며 ALAD는 허리 근력을 보조한다. 또 H-Frame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팔 근력을 보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플랜트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자동화 설비 로봇과 수소 트램도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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