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19] 한국플루크, 가스누출 위치 눈으로 확인 가능한 ‘ii900 산업용 음향카메라’ 출시

2019.09.24 01:53:02

[첨단 헬로티]

 

이젠 소리만 듣지 않고, 직접 본다! 압축공기, 기스 및 진공 누출, 부분 방전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더 업그레이드됐다. 계측기기 전문기업 한국플루크는 손쉽게 압축공기와 부분 방전, 기스 및 진골 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ii900 산업용 음향카메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제조업 위협하는 가스누출, 부분 방전 사고


공정과정에서 공기누출, 가스누출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 우선,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거나 잠시 멈춰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공정을 못하니 당연히 손실이 뒤따른다.

 

문제는 그 금액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반도체나 화학업계의 경우 한 번 가동을 멈추게 되면 짧은 시간 막대한 금액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공정과정을 진행하는 기업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들이 없도록 가스누출이나 부분 방전(코로나 방전) 등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계측기기 전문기업 한국플루크는 최근 이 문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ii900 산업용 음향카메라를 출시했다.

 

눈으로 누수 위치 확인하는 산업용 음파카메라 출시


한국플루크가 출시한 ii900 산업용 음파카메라에는 음파와 초음파 음파를 감지할 수 있는 초소형 센서 마이크의 음향 장치가 포함돼 있다.


ii900은 잠재적 누출이 예상되는 위치에서 음원을 인식한 다음 사운드를 디스플레이로 변환하는 특정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여기서 얻어진 결과물은 디스플레이 위에 겹쳐지는 컬러 맵인 SoundMap™ 이미지를 생성하여 누출 위치를 디스플레이에 정확히 보여준다. 사용자는 이 결과물을 LCD 화면에 보여지는 정지 영상 또는 실시간 비디오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플루크 관계자는 “ii900 산업용 음파카메라는 넓은 영역을 신속하게 스캔하여 다른 방법보다 누출 위치를 훨씬 빨리 찾을 수 있다”면서 “실제로 L사, G사의 공정에서 10분 만에 공기누출, 가스누출을 감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루에 80개 압축공기 누출 찾아 시간 당 1억 원의 비용 절약


ii900 카메라는 문서화 규정 준수를 위해 최대 999개 이미지 파일 또는 20개 비디오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또, 이 카메라는 특정 주파수 범위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어 사용도 간단한 편이다.


한국플루크 관계자는 “한 대형 제조 공장의 경우 최근 하루에 80개의 압축공기 누출을 찾기 위해 2대의 ii900 프로토 타입 장치를 사용했다”면서 “우리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누기를 신속하게 찾아 해결해 잠재적인 가동 중지 시간도 줄일 수 있었다. 이 공장의 손실된 생산성을 계산하면 1시간에 약 1억 원의 비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기업의 유지 관리 책임자는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누출 횟수를 확인했다면 몇 개월이 걸렸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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