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3차 전력경제포럼' 개최... 전력산업분야 현안발표

2019.07.05 00:14:48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이 ‘제3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

 

7월 4일, 나주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김정인 전력경제포럼 회장(중앙대 기후경제학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력경제포럼은 지난 2015년 국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전 및 산·학·연 전문가 31명이 분기별 정기 세미나를 여는 방식이다.

 

이날 포럼은 전력산업분야 현안발표 및 토의로 진행됐다.

 

강희찬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의 미세먼지 발생요인 분석’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미세먼지 발생요인 및 영향력 분석시 석탄발전, 경유차량 등의 요인 외 미세먼지의 확산효과에 의한 타지역 영향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재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유연성 강화를 위한 전력시장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전력수급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발전과 부하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전력계통 유연성”이라며 “유연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 시장 및 가격입찰방식 도입 등 전력시장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앞으로도 전력경제포럼은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고, 국가의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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