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산업대전 2019] 티로보틱스, 무거운 짐도 ‘똑똑하게 척척’ 해결하는 물류 로봇 공개

2019.04.17 11:21:15

[첨단 헬로티]

 

지속가능한 글로벌 로봇기업을 추구하는 티로보틱스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물류지원 로봇 ‘T-BOT L’과 ‘캐리로(Carriro)’를 선보였다.

 

 

▲ 티로보틱스가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T-BOT L은 리프트 기능을 탑재하여 1000kg의 고중량 화물을 자율주행하여 이송하는 로봇이다.

 

초음파센서와 Lidar 센서가 장착된 이 로봇은 장애물을 발견하면 피해 움직이거나 정지해 충돌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충격방지센서가 있어서 충돌이 발생하면 긴급히 정지한다.

 

한 번 충전으로 8시간 이상 운용이 가능하며, 충전시간은 2시간 남짓이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T-BOT L은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협업로봇 또는 컨베이어 모듈 탑재가 가능하다”며 “폭 30cm, 길이 125cm, 높이 34cm 규격으로 물류창고 등에 사용하기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 티로보틱스가 소개한 ‘T-BOT L(왼쪽)’과 ‘Carriro(오른쪽)’의 모습 <사진 : 김동원 기자>

 

티로보틱스가 T-BOT L과 함께 선보인 Carriro는 일본 로봇 개발사 ZMP가 제작한 로봇이다.

 

이 로봇은 구동 모터를 사용해 힘들이지 않고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여러 대의 로봇을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조작 없이 무인으로 운반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었다.

 

관계자는 “이 로봇은 물류센터에서 피킹시간을 절약하고, 작업 부하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쇼핑센터 등에 있는 관내 물류에서도 팔로우 모드를 활용하여 1일 운반횟수를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Carriro를 사용할 경우 피킹시간을 절약하고, 작업 부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한편, 티로보틱스가 참가한 국제물류산업대전 2019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물류 산업 전시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종합물류기업은 물론, 최신 물류장비업체, 설비업체, 물류시스템 개발업체, 인공지능 기반 물류로봇 업체 등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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