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태양전지만으로 구동되는 RSL10 멀티-센서 플랫폼(RSL10 Multi-Sensor Platform)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으로 온세미컨덕터는 배터리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 RSL10 솔라 셀 멀티 센서 플랫폼 <사진 : 온세미컨덕터>

온세미컨덕터가 출시한 플랫폼은 라디오와 통합 안테나, 수동 부품 일체가 특징인 완벽한 SiP(System-in-Package) 솔루션인 RSL10 SIP로 구현됐다.

이 플랫폼은 RSL10 SIP와 압력, 온도, 습도를 포함한 BME280 올인원 환경 센서, BMA400 초저전력 3축 가속도 센서를 포함한 보쉬 센서텍(Bosch Sensortec)의 저전력 센서 및 태양 전지를 통합한다.

개발자와 제조사는 이 플랫폼을 사용해 재생에너지나 센서 주변에서 하베스팅된 에너지로만 구동되는 완벽한 IoT 노드를 구축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배터리나 다른 형태의 비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필요 없이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ow Energy)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태양에너지 하베스팅을 사용하는 IoT 센서 개발 지원도 가능하다.

보쉬 센서텍 마케팅 부사장 피터 위건드(Peter Weigand)는 “RSL10 센서 개발 키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후에 태양열로만 구동되는 새로운 최첨단 센서 개발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온세미컨덕터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BMA400은 성능 저하 없는 최초의 진정한 초저전력 가속도 센서다. 이는 BME280 통합 환경 센서와의 조합으로 온도 제어, 침입 탐지, 자산 추적 등과 같은 IoT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포괄적 센싱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온세미컨덕터 IoT  담당 총괄 와이렌 페레라(Wiren Perera)는 “제조사는 IoT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설계에 전력을 공급할 대체 에너지원에 활발히 투자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고, 제조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자 한다”면서 “RSL10 블루투스 저 에너지 라디오에 기반해 구축된 이 솔루션을 통해 배터리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스마트 센서 개발 방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조사의 설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RSL10 솔라 셀 멀티-센서 플랫폼 출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