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2019년 10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2019 한국기계전(KOMAF)’과 ‘Machinesoft 2019(제조IT서비스전)’이 함께 개최된다. 두 전시회의 융합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전시회 형태로 두 분야의 융합과 혁신적인 네트워킹이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IT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가 주력인 기업들의 참여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업들은 제조업을 비롯한 전 산업에 적용되는 주요 솔루션 MES(제조실행시스템), PLM(제품수명주기관리), ERP(전사적자원관리) 등을 공급해 왔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조업과 한층 융합되고 진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IT 솔루션 기업들을 살펴본다.

1. 리치앤타임 - 효율성 향상·가치 극대화 이끄는 PLM과 MES

리치앤타임은 PLM 및 MES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제조/설계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리치앤타임의 PLM 솔루션은 설계자들의 제품 정보 자료를 관리하면서, 일반 데이터베이스와는 정보 자료에 대한 변경 이력이 모두 관리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또한 설계자가 생성한 제품의 문서, 부품/BOM 구성정보, CAD 모델을 하나로 패키지화 하며, 프로젝트 관리 기반의 일정/산출물/리소스/원가 관리를 쳬계적으로 실행하는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도면 배포, 부품 승인을 포함한 각종 전자결재 프로세스가 실행되며, 설계 변경 프로세스까지 수행한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이것으로 신뢰성과 생산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리치앤타임의 PLM 솔루션 운영 전개도

리치앤타임의 PLM 솔루션을 적용하면, 제품 개발 비용 절감, 신속한 제품 출시, 제품 수명주기에 걸쳐 제품의 가치 극대화, 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의 투명성 제공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내 조직과 협력 업체에 제품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항공산업, 무기 제조, 조선, 플랜트, 자동차, 기계 등 제조 및 전자 산업 전반에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패션, 식품, 소비재, 에너지, 의학, 금융 산업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리치앤타임의 MES 솔루션 운영 전개도

리치앤타임의 MES 솔루션은 생산계획관리, 시스템 관리, 창고관리, 생산관리, 품질관리, 설비관리에 따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생산계획관리는 생산, 자재, 설비, 품질관리에 필요한 공정 플로우 기준정보 관리, 측정 마라메터/작업표준/설비기준 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시스템관리에서는 MESalpha의 사용자 권한관리, 언어설정, 시스템 성능관리 기능 제공하며, 창고관리를 통해서는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자재의 입/출고/이송 관리, Lot 상태/이력 조회 등이 가능하다.

생산관리 기능은 작업 시작부터 종료에 이르기까지 Lot에 발생할 수 있는 업무 표준화를 제공하며, 품질관리 기능은 Lot 생산과정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기록하여 정확한 사양으로 Lot가 제조되었는지 판단해 불량/수리/이력 저장/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설비관리 기능은 설비고장,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이에 대한 기록 관리, 설비 상태와 운영기록 확인/분석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