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서울에 데이터센터 설립…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019.01.23 15:41:42

[첨단 헬로티]


데이터센터 기업 에퀴닉스(Equinix)가 한국에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익스체인지(이하 IBX)’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다.


에퀴닉스가 설립할 통신사 중립적 데이터 센터인 SL1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연결 및 콜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3분기 개소 예정인 데이터 센터는 1,680㎡의 콜로케이션 공간으로 구성되며, 초기 단계에는 550 캐비닛 규모의 용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퀴닉스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 개소로 글로벌 고객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게 되며, 대기업부터 서비스 제공기업, 클라우드 및 콘텐츠 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기업이 플랫폼 에퀴닉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L1 IBX  데이터 센터는 교차 접속을 비롯해, 에퀴닉스 커넥트, 에퀴닉스 인터넷 익스체인지, 에퀴닉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 패브릭(이하 ECX 패브릭)과 같은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ECX 패브릭을 통해 에퀴닉스 고객은 사용하기 용이한 포털인 에퀴닉스 플랫폼만 접속하면 어떤 고객이나 파트너도 발견하거나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자, 클라우드 및 IT 서비스 제공자에 직접적이며 안전한 연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에퀴닉스 한국 진출 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사무엘 리 에퀴닉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


에퀴닉스의 한국 비즈니스 확장은 2019년 3월에 전국적으로 도입될 5G 네트워크 출범과 시기가 맞물려 큰 의미를 지닌다. 5G의 도입으로 사물인터넷(IoT)과 AI 기술과 같은 산업에서는 새로운 차세대 서비스와 혁신이 창출될 전망이다.


IBX 시설은 전 세계 24개국 52개 시장에 200개의 IBX 데이터 센터로 구성된 ‘플랫폼 에퀴닉스’를 기반으로 하며, 9,800개 이상의 글로벌 선도 기업에 데이터 센터와 상호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퀴닉스는 아태지역 12개 시장에 IBX 데이터 센터 40곳을 운영 중이다.


사무엘 리(Samuel Lee) 에퀴닉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IBX 데이터 센터는 글로벌 표준에 맞춘 탁월한 운영성 하에 관리된다. 에퀴닉스는 글로벌 고객이 이 중요한 시장에서 비즈니스 확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서비스 공급자나 클라우드, 콘텐츠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플랫폼 에퀴닉스(Platform Equinix)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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