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현실, 전기 설비 검사 및 진단 학습 시뮬레이터 개발

2018.12.28 13:58:18

[첨단 헬로티]

 

산업용 3D 가상현실 전문 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전기 설비 진단 검사 및 진단 시뮬레이터’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기 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는 현실 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잦은 고장 및 많은 예산을 요구하게 되는 실습 장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진행된 가상현실 교육 교재 제작 사업이다.

 

 

▲가동 중인 GIS 현장 인터록 제어판의 모습 <사진 : 한국가상현실 제공>

 

이 프로젝트는 국내 전기 설비 분야 최고 수준인 전기안전교육원의 전문 교수진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개발 사업으로, 실제와 같은 현장 환경과 현실과 동일하게 동작되는 전기 설비를 3D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총 기간 8개월, 약 5억 원의 자금이 발생했다.

 

H주, 프레임, 큐비클, GIS, 보호계전기와 같은 작업환경을 가상공간 속에서 구현하여 실 기자재의 설치 순서 등의 교육 진행이 가능하고, 20정 이상의 계측 장비와 125개소의 계측 위치, 약 1,000여 지점의 연결점 표시가 구현돼 있다.

 

또한, 계측기에 대한 정합성과 계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미크론(OMICRON) 프로그램 로직을 가상의 계측기에 그대로 구현하는 등 교육 진행에 있어 세분화된 교육 진행이 가능한 주·부교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인 ‘전기 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의 성공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 교재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국가재난 관리 교육기관으로서의 전기 재난재해 예방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상현실은 1998년 설립한 1세대 가상현실 기술 전문 개발기업으로 비게임 분야의 산업 지원용 가상현실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016년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2017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의 교육용 시뮬레이터 개발 성공에 이어 이번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용 시뮬레이터 개발 성공으로 전기 배전 설비 분야까지 산업용 교육 시뮬레이터 개발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