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전기차용 공조시스템 설계 및 전자장비·배터리 열관리 설계 실무 강좌’ 개최

2018.12.28 13:58:18

[첨단 헬로티]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최근 대두되는 전기차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는 열관리기술과 공조시스템 설계방법을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하기 위해 ‘전기차용 공조시스템(A/C, H/P) 설계 실무, 전기차용 전자장비 열관리 설계 실무, 전기차용 배터리 열관리 설계 실무’ 3개 강좌를 각각 2019년 1월 16일부터 17일, 1월 22일부터 23일, 1월 24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세계 각국에서는 온실가스 허용기준과 자동차 연비규정이 강화되면서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각국 정부는 전기자동차를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R&D 투자, 보조금, 세제혜택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16년 ‘자동차 온실가스연비기준 개정안’으로 온실가스는 140g/km, 연비는 17km/l 이하를 만족해야 하며 2016~2020년까지는 온실가스 97g/km, 연비24.3km/l를 만족해야 함에 따라서 자동차 완성차 메이커에서는 온실가스가 적게 배출되고 연비가 좋은 자동차를 생산 판매해야 될 상황이다.

 

내연엔진에 비해 방출되는 열의 양은 적지만 전기자동차의 모터, 인버터, 배터리도 냉난방을 필요로 한다. 전기자동차는 내연엔진의 히터 대신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히터, 히트펌프, 전기히터로 난방을 하게 된다. 배터리 및 구동모터를 포함한 고전압 핵심부품들의 효율적인 열관리 기술은 전기자동차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강좌내용은 자동차 공조사이클 특징/성능개선, 전기차 히트펌프/공조사이클 기술, 전기차 인버터/컨버터/구동모터/승차공간/핵심부품 열관리 기술,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냉각설계 및 해석 등의 주제에 대해서 전문가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 후 참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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