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inesoft 2019] 제조 산업과 IT 산업, 한 자리서 ‘융합의 장’ 펼친다

2018.12.19 14:48:59

[첨단 헬로티]


‘2019 한국기계전’·‘Machinesoft 2019’ 동시 개최


제조 산업과 IT 산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2019년 10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2019 한국기계전(KOMAF)’과 ‘Machinesoft 2019(제조IT서비스전)’이 함께 개최된다.


* ‘MachineSoft’란 기계·제조업을 의미하는 Machine과 IT산업을 의미하는 Software의 합성어로 ‘디지털 제조혁신’를 상징한다.


이번 두 전시회의 융합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전시회 형태로 두 분야의 융합과 혁신적인 네트워킹이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경계 무너져야 혁신 모델 나온다


이번에 함께 개최되는 전시회는 오늘날 제조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다. 최근 제조 산업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의 IT 분야 기술들과 접목되어 혁신적인 제조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시스템의 혁신은 단순히 제조 과정의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이른다.


특히 제조 공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는 가치 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IoT로 불려지는 초연결 네트워크가 필요하고 클라우드 공간에서의 빅데이터 저장 및 분석 과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결국 IT는 오늘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가는 제조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고, 반대로 IT 분야는 제조 산업에 적용되는 솔루션 개발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것이다.


▲2017 한국기계전 전경


제조·IT 융합의 진화, 디지털 트윈


제조와 IT 융합은 설비 예지 보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등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제조·설계·엔지니어링 솔루션, 자원관리 솔루션 등은 비전 기술과 결합해 현실과 가상을 통합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창출한다.


디지털 트윈은 설계와 생산 과정의 긴밀한 연결이 가능케 하며, 이를 통해 제조 정확성 향상은 물론 비용 절감, 공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 등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가상과 실제의 연결은 보다 혁신적은 제조 솔루션을 창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디지털 제조혁신의 길, IT에 있다


42년 전통의 한국기계전은 ‘기계산업’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자본재 종합전시회다. 이번에는 ‘Machinesoft 2019’가 동시 개최됨에 따라 전시회 참가 제조업체 및 참관객들은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에 필요한 IT 솔루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IT 분야 참가업체들은 제조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제조 시스템 기반 IT 솔루션 모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국기계전은 30개국 700개사가 총 2,5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참관 인원만 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수자본재산업 혁신제품관(발전유공 포상식 공동 개최), 해외국가관, 디지털 제조혁신 Job Fair, 스타트업 박람회 및 남북경협 특별관 등 다채로운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 ‘Machinesoft 2019’ 주요 전시 분야


디지털팩토리

디지털팩토리 관련 솔루션, 디지털 트윈 관련 기술 및 솔루션, PLM, PDM, MES, ERP 등 제조공정 관련 솔루션, 모델링 & 시뮬레이션(CAD, CAM, CAE) 관련 솔루션, 적층제조 및 로보틱스 관련 솔루션 등


클라우드 컴퓨팅

HPC 관련 디바이스 및 기술, SaaS, PaaS, IaaS 관련 장비 및 기술,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플랫폼 등


인공지능 & 빅데이터

머신러닝, 딥러닝 관련 기술 및 서비스,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솔루션, 데이터 마이닝·데이터 보안 기술 등


IoT, AR·VR, 제조서비스

IoT, M2M, 스마트 센싱 관련 기술 및 솔루션, 머신비전, 임베디드 시스템, AR/VR, 무인항공, 5G 네트워크, 자율주행 장비 등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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