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이하 GEA)는 12월 7일 경기도수출기업협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EA 회원사의 시험평가 및 인증획득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판로 확대 등의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수출기업들의 인증 획득과 기술 지원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고 KTL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현지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12월 7일 KTL과 GEA가 경기도수출기업협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은 왼쪽부터 KTL 정동희 원장, GEA 유태승 회장.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협회 회원사를 위한 시험평가 및 국내외 인증 획득 지원 ▲경기도 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중국·미국·UAE 수출지원 연계 마케팅 및 현지인증 획득 지원 ▲국내외 인증에 대한 교육·홍보·마케팅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KTL은 지난 2016년부터「경기도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68개 기업에 약 16억원의 인증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GEA는 최근 경기도 지원으로 통상촉진단 운영과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KTL의 협력으로 수출기업의 해외규격 인증 획득, 성능시험 평가 지원을 통하여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경기도는 우리나라 제조업체와 벤처기업이 가장 많이 위치하고 있는 대표 첨단산업지역이다. KTL은 경기도의 수출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GEA와의 협력과 도내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