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공작기계 시장 동향 (2018년 9월)
2018년 9월 공작기계 시장은 수주, 생산·출하가 증가했고, 수출은 감소했다. 내수 수주의 경우 전반적인 시장 위축,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감소세이며, 수출 수주는 미주 및 유럽 경기 호조 지속의 영향으로 반등했다.
8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4.1% 증가한 2,288억원이다. 수출은 전월대비 5.4% 감소한 1억9,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월대비 6.3% 증가한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생산은 2,341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5.6% 증가한 금액이다. 출하는 전월대비 9.9% 증가한 2,424억원이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일본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9월 기준 1,534억 엔으로 전월대비 9.3%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도 2.9% 증가했다. 미국은 9월 기준, 전월대비 16.6%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 50.3% 증가한 6억892만 달러의 수주량을 기록했다. 대만은 9월 기준 전월대비 0.05%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한 3억1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1. 수주
2018년 9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4.1% 증가한 2,2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8.0% 감소한 금액이다. 내수 수주는 842억원으로 전월대비 17.1%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도 32.7% 감소했다. 수출 수주는 1,446억원으로 전월대비 22.3%, 전년동월대비 17.0% 증가했다.
1 ~ 9월 공작기계 수주는 2조2,5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했다. 내수 수주는 1조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3% 감소하였으나, 수출수주는 1조2,470억원으로 28.9% 증가했다.
전경련 발표 600대 기업의 2018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97.3으로 100선을 하회했다. 여전히 기준선 100 이하에 머물렀으나 지난달보다 상승하며 다소 개선되었다. 9월 실적치는 84.2로 나타나 2015년 5월부터 41개월 간 기준선 아래에 머물러 있다.
2018년 9월 품목별 수주를 보면, NC절삭기계는 전월대비 7.0% 증가한 2,219억원을 기록했다. 성형기계는 전월대비 54.2%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으며, 범용절삭기계 또한 전월대비 38.6% 감소한 50억원을 기록했다. NC절삭기계 가운데 NC선반은 전월대비 3.9% 증가한 1,036억원을, 머시닝센터는 7.7% 증가한 838억원을 기록했다.
보링기(NC포함)는 전월대비 242.3% 증가한 18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연삭기(NC포함)는 14.7% 감소한 16억원을, 밀링기(NC포함)는 34.4%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 수주에서는 철강·비철금속, 조선·항공, 금속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 2018년 9월 자동차 산업 실적은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18.2% 감소한 29만1,971대, 수출이 18.4% 감소한 18만3,964대를 기록했다. 생산 감소 요인은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이다. 친환경차 부분을 보면, 전기차 판매는 증가하였으나 하이브리드차가 감소하며 내수 8,722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1만3,770대를 기록했다.
철강·비철금속(19억원, +2.5%), 조선·항공 업종(51억원, +20.2%), 금속16억원, +38.6%)업종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361억원, -7.7%), 일반기계(183억원, -39.9%), 전기·전자·IT(90억원, -12.5%) 업종은 감소했다.
▲ 공작기계 수주
▲ 품목별 공작기계 수주
2. 생산과 출하
2018년 9월 공작기계 생산은 2,341억원으로 전월대비 5.6%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6.3% 감소했다. 출하는 2,424억원으로 전월대비 9.9%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9.3% 감소했다.
1~9월 공작기계 생산은 1억9,7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하였으며, 출하 또한 1억1,635억원으로 0.7% 증가했다.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는 전월대비 6.7% 증가한 2,116억원을, 범용절삭기계는 5.4%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선반(912억원, +3.9%), 머시닝센터(871억원, +2.4%)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 공작기계 생산·출하
3. 수출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는 전월대비 6.7% 증가한 2,116억원을, 범용절삭기계는 5.4%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선반(912억원, +3.9%), 머시닝센터(871억원, +2.4%)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에서는 NC절삭기계(1억3,300만 달러, -10.1%), 범용절삭기계(1,200만 달러, -14.9%)가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성형기계(4,900만 달러, +14.0%)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선반(7,000만 달러, +2.6%)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머시닝센터(4,300만 달러, -19.9%)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범용선반(080만 달러, +73.4%), 연삭기(NC포함/500만 달러, +32.0%), 밀링기(NC포함/300만 달러, +46.4%)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보링기(NC포함/200만 달러, -24.4%)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성형기계는 프레스(3600만 달러, +39.7%)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단조기(20만 달러, -93.3%), 절곡기(600만 달러, -9.3%)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을 보면, 아시아 지역은 전월대비 +5.5% 증가한 9,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유럽은 13.6% 감소한 5,800만 달러를, 북미는 14.3% 감소한 3,700만 달러를, 중남미는 8.4% 감소한 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중 중국(3,000만 달러, -9.2%), 베트남(1,100만 달러, -51.0%)은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인도(4,000만 달러, +155.5%)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북미 지역에서 미국(3,200만 달러, +2.1%)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중남미 지역의 멕시코(200만 달러, -41.8)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이탈리아(1,700만 달러, +1.7%), 러시아(400만 달러, +47.1%)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독일(2,000만 달러, -4.4%)과 터키(200만 달러, -79.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 공작기계 수출
▲ 품목별 공작기계 수출
4. 수입
2018년 9월 공작기계 수입은 1억 달러로 전월대비 6.3%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17.3%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을 보면, NC절삭기계(6,800만 달러, +13.7%), 범용절삭기계(1,400만 달러, +4.7%)는 증가했으나, 성형기계(1,700만 달러, -14.1%)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선반(800만 달러, +93.9%), 머시닝센터(1,800만 달러, +0.4%)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또한 연삭기(1,300만 달러/NC포함, +102.4%), 범용선반(200만 달러, +43.7%)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밀링기(200만 달러/NC포함, -46.9%)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프레스(300만 달러, -59.5%), 절곡기(400만 달러, -42.6%)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전단기·펀칭기·낫칭기(300만 달러, +173.9%)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2018년 1~9월 지역별 수입에서는 아시아(6억2,300만 달러, -6.1%), 유럽(2억8,500만 달러, -10.2%), 북미(3,700만 달러, -16.6%)지역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의 9월 공작기계 수입에서 일본(4,400만 달러, +6.1%), 대만(700만 달러, +5.1%)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중국(1,200만 달러, -7.1)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유럽 지역에서 독일(1,100만 달러, +18.0%), 이탈리아(300만 달러, +62.2%)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스위스(800만 달러, -15.6%)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 공작기계 수입
▲ 품목별 공작기계 수입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8년 9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